‘단팥빵’ 철인, “약속 지켰어요.”      지난 16일을 마지막으로 예정된 26회 방송 분을 모두 마친 MBC 일요로맨스극장 <단팥빵>(연출 이재동, 극본 이숙진)의 결말에 담긴 비밀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마지막 회에서 <단팥빵>은 ‘가란(최강희 분)과 남준(박광현 분)의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선희(류현경 분)와 기동(정경호 분)의 깜짝 결혼식’이라는 결말을 이끌어내면서 “역시 단팥빵”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문제의 이 결혼식 장면은 지난해 12월 21일 진행되었고, 이날 촬영에 참석했던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특별히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단팥빵 철인’들은 미리 결말을 알고 있었다고. 그러나 “극적 재미를 위해 결말에 대한 부분은 절대 비밀유지를 해달라”는 제작진의 당부에 이 자리에 있었던 모두가 방송이 끝날 때까지 함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단팥빵>은 종영이 되었지만 홈페이지에 드러난 인기는 여전하다. 철인들은 드라마 DVD 발매를 요구하기도 하고, ‘모래요정’으로 유명한 이재연 씨는<단팥빵> 종영을 기념하는 모임을 제안하며 열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등 철인들의 <단팥빵> 사랑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식을 줄 모르는 듯하다. 장연선 기자 / purpletree@reviewstar.net   ........... 저기요 연예인 DB 어디서 구할 수 없을까요? 있으신분 좀 보내주심 안될까요?? 제가 원하는게 아니라 오늘내일 하는 친구가 너무나 그 자료를 보고 싶어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 자료를 가지고 계신 님 꼭 좀 부탁드립니다 ucandotha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