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방신기 천상지희, 인기 급상승의 원인
[브레이크뉴스 2005-01-14 13:17]
\'여성 동방신기\'라 불리며 해성처럼 등장한 SM엔터의 아카펠라 댄스 그룹 천상지희의 인기가 각종 포털과 검색어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데뷔도 하기 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천상지희\'는 이삭N지연의 맴버 지연과 솔로로 활동하며 2집까지 낸 다나, 일본서 데뷔한 선데이, 그리고 스테파니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동방신기와 같이 중국인 맴버를 추가영입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인 댄스 아카펠라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천상지희의 뜻은 맴버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천무스테파니(김보경), 상미린아(이지연), 지성선데이(진보라), 희열다나(홍성미)의 이름 첫자를 조합했다.
이중 희열다나는 지난 2001년 솔로로 데뷔 같은 소속사 출신 보아보다 먼저 싱글앨범을 출시, 라이브위주의 무대를 선보여 기대주로 부각돼 왔으나 2집을 끝으로 활동을 접은 상태였다.
이삭N지연의 상미린아도 팝발라드 장르를 선보이며 가수활동을 한 바 있다.
SM엔터의 차기작으로 꼽히며 신비가 아닌 신기로 이목을 끌었던 천상지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풍선색 논란\'이 일면서 촉발됐다.
천상지희가 신화 팬클럽이 사용중인 \'주황색\' 풍선을 사용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신화 팬들이 인터넷 각종 게시판을 통해 이를 알리며 항의하고 나섰다.
이를 시작으로 신화창조가 주축이 된 \'주황색풍선반대카페\'가 개설, 비방전이 시작됐고 이내 \'안티-천상지희카페\' 등이 결성되며 소위 천상지희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
또 천상지희가 여성 아카펠라 댄스 그룹으로 알려지자 동방신기 팬들로부터도 "동방신기를 왜 따라하느냐"는 식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같은 비난여론을 의식했는지 현재 천상지희 팬카페에서는 "펄보라와 주황을 제외한 천상지희 풍선색을 투표해주세요"라는 공지와 함께 팬들이 참여하는 투표가 진행중이다.
호평과 악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천상지희라는 여성 그룹은 이미 네티즌들의 이슈가 됐다.
국내 포털인 네이버의 가수 일간 검색 순위에서 신화를 제치고 2위에 올라있는 상태며, P2P사이트인 소리바다 파일 검색에서도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정식앨범을 내지도 않은 상황에서 \'바램\'이란 노래가 P2P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올 봄 데뷔를 앞둔 천상지희가 가창력 위주의 아카펠라 그룹이 될지, 아니면 퍼포먼스만을 추구하는 기성 그룹의 식상함을 또 한번의 재탕으로 인한 실망감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S.E.S와 핑클이후 이렇다할 여성 그룹이 없는 가요시장에서 10대 남성팬들의 갈증을 해갈시켜줄 재목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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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요새 tv를 안봐서 잘 모르는데,,,
천상지희가 인기 급상승 중이구나......ㅎㅎㅎㅎ
요새 tv를 안봐서,,,,,,잘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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