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LA에 유승준 만나러 간다 [연합뉴스 2005-01-05 15:39]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남자\'로 작년 최고 히트곡을 낸 가수 김종국이 한달 동안 미국 LA로 떠난다. 작년 12월 3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솔로 2집 음반 활동을 마무리지은 김종국은 이번 방문 때 가수 유승준을 비롯, 현지 친구들과 회포를 풀기로 했다. 김종국은 평소 "LA 지리는 눈 감고도 안다"고 말할 정도로 자주 방문했다. 작년 5월 2집 음반 재킷 촬영은 물론 현지에 체류하던 이현도와의 곡 작업을 위해 LA에 장기간 머물기도 했다. 김종국의 매니저 한재철 씨는 "당초 종국 씨는 콘서트를 끝낸 직후 미국으로 떠나려 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연예인 축구팀 FC시스템 소속으로 평소 축구광인 종국 씨가 2일 축구를 하다 발목을 접질렀다. 지금은 상태가 호전돼 6일께 떠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한달 동안 외유를 즐긴 후 바로 3집 음반 준비에 돌입한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