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경규의 \'복수혈전2\'에 김용만이 출연 제의를 받았다?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개그맨 이경규가 동료 개그맨 김용만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했다는 비화가 공개됐다. 이같은 사실은 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800회 특집을 맞아 인기를 모았던 옛 코너들을 되짚어보는 순서가 마련됐다. 특별히 예전 \'스타청문회\' 코너를 맡았던 김형곤이 사회자 김용만을 상대로 \'뉴스타청문회\'를 진행하는 와중에 돌발적으로 영화 출연 얘기가 나온 것. 김형곤은 당시 수많은 톱스타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스타청문회\'의 대가답게 김용만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질문을 계속했다. 그 와중에 "김용만씨가 이경규씨의 \'복수혈전2\'에 주연을 맡으려고 미리 시트콤에 출연하는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고 김용만은 폭소를 터뜨리며 "제의를 받기는 받았어요"라고 답했다. 김용만의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를 확인했고 김용만 역시 출연할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이에대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으나 "\'복수혈전2\'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만들 계획은 아니며 캐스팅은 물론 아직 제목이나 줄거리도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내년께 영화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쉽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rok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대단한 도전에서 이아저씨들 맨날 싸우잖아.그거 다 대본에 있는거대로 하는거야? 아니면 진짜 악에 받쳐서 싸우는거야? 그리고 벌칙받을때 폭탄 터뜨리잖아.그거 제작진하고 미리 짜고 벌칙자가 정해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