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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조형물제작자"난 일본에 판적 없다"

00 2004.12.31 08:24:17
조회 599 추천 0 댓글 1




“배용준 조형물은 일본에 있을 리가 없다. 춘천에 있는 우리 집에 있다” 12월초 언론에 공개돼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폐기처분하기로 한 배용준 조형물이 난데없이 30일 아침 일본 후지TV에 등장,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조형물 제작자 H씨는 "배용준 조형물을 판매하거나 빌려 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서 거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해하며 강한 어조로 후지TV를 비난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H씨는 “사실 아직 폐기하지 못했다”며 “FRP소재로 제작돼 환경문제도 있고, 폐기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 개인적으로 보관해 왔다”고 밝혔다. H씨의 설명에 따르면 FRP소재는 프레스 기계로 압축하거나 소각해야 하지만, 압축은 비용이 많이 들고 소각은 다이옥신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등 환경적 문제가 있다는 것. H씨는 또 지난 23일 후지 TV에서 자신을 취재 왔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H씨는 “일본에서는 자신의 조형물을 좋게 평가한다며 취재를 요청해 이에 응했다”며 “간단한 촬영을 마친 후 돌아갔다”고 말했다. H씨는 지난번 사건으로 사람들의 비난은 익숙하지만, “폐기하기로 약속한 후 일본에 몰래 판매한 것처럼 돼버려 가슴이 아프다”며 억울해했다. 또한 H씨는 “원래 영리적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며, 배용준의 초상권 문제도 있어 판매는 생각도 못해봤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후지 TV를 비난했다. H씨는 조형물이 언론에 공개된 후 일본에서 수차례 판매제의를 받은바 있다고 밝혀, 후지 TV측이 H씨 취재후 어디서 어떻게 배용준 조형물과 흡사한 또 다른 조형물을 입수했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 H씨는 “빨리 털어버려야 할 아픔이 다시 찾아와 괴롭다"며 "후지TV에 항의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TV 관계자는 "한국에서 40만엔을 주고 빌려왔다"면서도 30일 오전 TV에 등장시킨 배용준 조형물이 지난번 춘천에서 문제가 됐던 그 조형물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프로그램 담당자가 내년 3일까지 신년휴가이기 때문에 정확한 건 알 수 없다"고 답했다. 후지 TV는 30일 오전 9시 주부를 상대로 한 연예정보 쇼프로그램인 \'도쿠다네\'를 통해 한국에서 40만엔을 주고 빌려왔다며 문제의 배용준 조형물을 공개했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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