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강현민, 日 레코드어워즈 본상 [연합뉴스 2004-12-28 17:25]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러브홀릭의 리더 강현민이 일본의 제46회 일본 레코드 어워즈에서 본상인 `골드 프라이즈\'를 받는다. 강현민은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의 주제곡이자 일본 톱여가수인 가하라 도모미가 리메이크한 `그대만 있다면\'(아나타가 이레바)의 작곡자로서 본상을 수상한다. 이 시상식은 일본 작곡가 단체인 일본작가연대(JACOMPA.Japan Composers Association)의 주최로 매년 10곡 가량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올해는 가하라 도모미의 `아나타가 이레바\'를 비롯해 보아, Exile, MR. Children 등 7팀의 곡이 수상곡으로 선정돼 7명의 작곡가에게 본상이 돌아간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8시50분까지 일본 TBS가 생방송으로 진행해 대상 한 곡을 선정하게 된다. 강현민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라이브1관에서 열리는 러브홀릭의 콘서트 `It\'s Our Magic\'(☎02-567-1318) 일정 때문에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한다. jsa@yna.co.kr \'그대만 있다면\'이 어떤 노래지?  일기예보 시절 부른 노랜가? 암튼 우리 가요계에선 일본노래 리메이크가 판치는데, 일본에서 우리 노래가 리메이크되어 인기 끌고 그 작곡자가 상까지 받는다니까 기분 좋네. 이런 일이 많아졌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