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솔로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업인 가수 뿐아니라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다방면에서 두루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팔방미인\'이란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다. 1년 여만에 2집 앨범 "L\'ordeur original"을 내고 가수활동을 재개한 옥주현은 2집 타이틀곡 \'Catch\'가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가요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자신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집의 성공으로 옥주현은 이제 정상급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옥주현은 가수 외에도 MC로서도 맹활약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KBS 2TV \'즐거운 일요일 해피선데이\' \'여걸파이브\'에서 화려한 말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DJ와 MBC TV \'음악캠프\' MC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SBS TV의 신설프로그램 \'아이엠\'의 MC까지 맡아 몸이 열개라도 모지랄 지경이다. 외모뿐 아니라 늘씬한 몸매까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요가, 식이요법 등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옥주현은 갸름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실시한 여성 몸짱스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옥주현은 전지현, 이효리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르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다.(하단 관련기사) 뿐만아니라 같이 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은 여자연예인 1위로도 선정되었고 다리가 가장 예뻐 미니스커트가 제일 잘 어울리는 가수 맨 윗자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173cm의 큰 키에 팔다리가 긴 서구형 몸매인 옥주현은 얼마 전 청바지모델로까지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일각에서는 가수뿐 아니라 MC, 모델로까지 영역을 넓힌 옥주현이 지난해 대성공을 거뒀던 전 핑클 동료멤버 이효리의 아성에까지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가수와 MC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옥주현.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과거 인기그룹 핑클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 만의 영역을 구축한 옥주현의 성공시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웅희기자 iaspire@ 서구형몸매 옥주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