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대장금\'의 신화를 일궈낸 이병훈 PD(사진 오른쪽)와 김영현 작가가 SBS의 50부작 대하드라마 \'서동요\'를 만든다. SBS는 30일 이병훈PD와 김영현 작가가 호흡을 맞춘 대하드라마 \'서동요\'를 내년 HD드라마로 만들어 방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PD와 김영현 작가는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모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황금콤비. \'대장금\'에서 보여준 짜임새 있는 연출과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들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여왔다. \'서동요\'는 원래 백제 무왕이 왕이 되기 전 신라의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해서 퍼뜨렸다고 알려진 4구체 향가. SBS는 \'서동요\'의 무대가 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장대한 스케일의 대하 사극을 제작할 계획이다. SBS 운군일 드라마국장은 "내년 가을께 월화드라마로 방송할 계획을 잡고 있다"며 "아직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1월 첫주에 열리는 기획 회의를 통해 살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ok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믿었던 이병훈 pd마저도 돈의 노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