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의 아역스타 유승호가 이번에는 어린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내년 1월 3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마법전사 미르가온\'★(극본 권인찬·연출 심재권)에서 마법나이 135세, 인간나이 12세인 마법전사의 후예 미르 역을 맡았다. \'울라불라 블루짱\' 후속 새 어린이드라마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여전사를 찾는 마법전사의 후예들인 미르와 가온이 1년전 종방한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활약했던 백장미, 마패와 가족을 이뤄 인간으로 위장하고 나머지 마법전사들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미르와 가온은 마법 요요와 마법 동전, 그리고 여전사 아라의 마법 검 등 세 무기를 합쳐 \'피터팬\'의 후크선장, \'백설공주\'의 왕비, \'이상한 나라의 폴\'의 버섯돌이 등 암흑세계의 지배자들과 싸우게 된다. 가온 역은 SBS \'순풍산부인과\'에 정배 역으로 등장했던 아역 이민호가, 아라 역은 아역 최지연이 맡았다. 미르, 가온, 아라는 순수 우리말로 각각 용, 세상의 중심, 바다라는 뜻이다.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에 등장해 천역덕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후, 영화 \'돈텔파파\'의 어른 같은 아이 초원 역, KBS2 \'부모님 전상서\'의 자폐아 역 등으로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KBS1 \'불멸의 이순신\'의 김명민의 아역, MBC \'슬픈연가\'에서 권상우의 아역을 맡는 등 아역스타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