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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패밀리'와 SBS사이에 이런일이? 충격과 파장이 예상...

ㅎㅎ-1 2004.12.28 08:55:15
조회 1601 추천 0 댓글 14


국내 정상급 매니지먼트 회사인 YG패밀리에는 지누션, 세븐, 원타임, 렉시 등 정상의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엠보트(M.BOAT)에도 휘성, 거미, 빅마마 등 역시 정상급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들 가수들은 KBS와 MBC에서 열리는 연말 가요시상식에 참여할 예정. 그러나 SBS 가요시상식에서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으로, 이때문에 팬들은 "왜 SBS에 출연하지 않느냐"며 간혹 YG패밀리에 문의를 하곤 했는데, 마침내 YG패밀리의 양현석 사장이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양현석 사장은 최근 YG패밀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즘 들어 YG와 M.BOAT 의 모든 소속 가수들을 SBS방송에서 볼 수가 없다. 휘성 3집 발표 당시 휘성이 다른 방송사에 먼저 출연했다는 이유로 \'인기가요\' 측은 YG와 M.BOAT의 모든 소속가수들의 출연을 몇 주간 거부하였다. 바로 그 전주만 해도 거미가 가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티즌송을 받아 눈물을 흘렸던 프로에서 휘성이 다른 방송사에서 먼저 출연했다는 이유로 모든 소속 가수들의 출연을 거부한 사실은 나로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일이었다."며 "그동안 수개월에 걸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협조하지 않는 가수들은 가요프로그램에 섭외하지 않겠다.\'라는 방송사의 입장을 YG 측이 따르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이번 방송사의 출연거부는 단순히 휘성의 출연으로 인한 일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 사장은 또 "현재 우리들의 입장은 마치 학교에서 잘못하지도 않고 정학을 받은 억울한 학생의 기분으로서, 더 이상 이런 학교에는 나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동안 진행되어온 \'뮤티즌송\'의 진행방식은 시험지의 답안지도 맞춰보지 않은 채 등수만을 발표하는 잘못된 학교의 수칙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이는 아무리 밤새워 공부를 해도 말 잘 듣는 학생을 이길 수 없는 시스템으로서 제대로 된 실력을 평가받고자하는 우리들이 더 이상 다닐 학교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생방송 인기가요\'의 순위 선정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힘 있는 방송사를 상대로 우리들의 입장을 피력하는 것이 어쩌면 계란으로 바위 치기일수 있으나 분명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저 눈앞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뜻을 따른다는 것은 나로서도 차라리 기획사를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는 것이 더 났다고 생각하는 바다. 이제 세상은 바뀌었다. 예전처럼 기획사가 방송사에 뇌물을 같다 바치는 시기도 지났으며 힘의 원리에 의해 어느 누가 절대 권력자가 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바다.\'라며 "이와 같은 방송사의 태도는 대중들로 하여금 국내 가요에 대한 불신을 만드는 일로서 좋은 음악과 좋은 가수들은 방송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준과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출연 가수들에게 일반인의 아르바이트 일당만도 못한 출연료를 지급하며 큰 수입을 발생시키는 방송사는 더 이상 연예인들을 자신들의 노예나 이용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바이며 의상비 및 댄서들의 비용까지 모두 자비를 들여가며 좀 더 좋은 무대를 만들 기위해 노력하는 기획사와 가수들을 파트너로 생각하고 배려해야 할 것이다. 실력 있는 가수들을 배려하는 방송사의 노력이 만날 때 비로소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방송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발전된 대중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방송사들의 관행(?)에 대해 일침을 놓았습니다. 그동안 연예기획사들이, 또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직접 나서서 방송사를 상대로 이같은 입장 표명을 한 사례는 거의 전무합니다. 혹시 모를 \'보복\'이 두려워 울며 겨자먹기로 방송 관행에 따를 수 밖에 없었기 때문. 때문에 \'성명서\'와 같은 양현석 사장의 입장은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것과 동시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그루넷 (www.groone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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