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hoto-media.hanmail.net/cpif/www.inews24.com/image_joy/200412/134118.jpg)
베이비복스, \'아듀 심은진\'
<조이뉴스24>
\'해체는 없다. 심은진 없이 베이비복스는 간다.\'
최근 나돌고 있는 해체설 등과 관련해 베이비복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소속사 윤등룡 대표가 글을 올렸다.
윤대표는 \'팬 여러분들께\'라는 글을 통해 "항간에 떠도는 해체설 등 모든것을 일축하고 더 새로운 세계로 미개척 지대를 향해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그룹으로 성장할때까지 베이비복스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는 각오로 운을 뗐다.
특히 그는 "그러나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우리와 같이 했던 심은진양이 끝까지 같이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Ride west\' 앨범 활동을 끝으로 그와의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와 생각이 많이 틀리고, 이제 은진이는 혼자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아이입니다. 그에게도 많은 격려와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른 멤버들은 개인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여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를 열어줄 생각이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05년에는 많은 계획과 더 많은 공연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베이비복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팬 여러분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희망찬 2005년 맞이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다음은 윤대표가 올린 글의 전문이다
베이비복스가 데뷔한지 어느덧 8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항상 곁에 있어준 팬들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데뷔후 지금까지 지구를 20바퀴나 돌 정도로 중국, 대만, 홍콩, 태국,호주, 미국, 일본, 베트남, 평양, 몽골등 수많은 나라에서 공연을 하였고,베이비복스를 반기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무대에 올라 그들과 함께 했던 지난 8년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어깨위에는 대한민국의 베이비복스가 아닌,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나라를 돌며 팬들 곁을 떠나 있는 시간이 많아 여러분들께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직 사명감 하나 때문에 힘든 적도 많았고, 앞만을 보고 달린 베이비복스 멤버들에게도 미안함과 아울러 고맙기도 합니다.
어느덧 우리와 같이 데뷔를 하였던 동료들은 해체를 했거나 하나둘 무대를떠나고 있는 현실 또한 안타깝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해외 활동에 치중했는지를 팬 여러분들께서도 이제는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른 그룹같이 국내 활동만 집중했으면 우리 또한 똑같이 일회성 상품으로벌써 폐기처분 위기에 이르렀을지도 모르겠군요.
항간에 떠도는 해체설등 모든것을 일축하고 더 새로운 세계로 미개척 지대를 향하여 명실공과 아시아 최고의 그룹으로 성장할때까지 베이비복스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할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우리와 같이 했던 심은진양이 끝까지 같이 할수 없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것 같군요.
Ride west 앨범 활동을 끝으로 그와의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와 생각이 많이 틀리고, 이제 은진이는 혼자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아이입니다. 그에게도 많은 격려와 발전이 있길 기원하며, 나머지 멤버 문제는 많은 발전적인 이야기들이 정리되었습니다.
멤버들은 개인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여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를 열어줄 생각입니다. 그에 따른 준비들은 각자 잘 맞는 분야에서 연습이 이루어 지고 있구요..
우리에게는 지난 8년이란 세월동안 참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1집 메인보컬의 탈퇴, 3집 간미연 사건, 이동통신사 누드파문 (2년이란 세월동안 소송을 하여 지금은 마무리 단계. 승소 가능성 100%), 최근의 미복파문(이하늘 고소, 참고인 조사 완료, 검찰로 조사후 송치) 최근의 심은진 탈퇴까지..
하지만 어려울때마다 여러분들이 힘을 주셨고, 항상 지켜 주셨습니다. 늘 믿고 따라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05년에는 많은 계획과 더 많은 공연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여러분. 베이비복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더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빌며, 팬여러분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희망찬 2005년 맞이 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4년 12월 27일 DR music 대표 윤등룡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