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에릭보다 ‘풀하우스’ 비가 성공적      [연예팀 3급 정보]○…네티즌들은 \'불새\'의 에릭보다 \'풀하우스\'의 비를 \'가장 성공적인 변신을 한 가수 출신 연기자\'로 꼽았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뮤즈\'가 지난 17일부터 5일간 실시한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 후보로 예상되는 가수 출신 연기자\'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비는 42%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5%를 얻으며 2위에 랭크된 \'신화\'의 에릭보다 무려 27% 높은 지지율이다. 실제로 \'풀하우스\'의 성공으로 오는 31일 \'2004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부문 우수상과 인기상, 네티즌상 및 베스트커플상 등 주요후보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어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본업인 가수로서 3집 \'It\'s Raing\' \'i do\'의 대박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 연말 가요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대상\'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상두야 학교가자\'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던 비는 올 여름 \'풀 하우스\'에서 전문 연기자 뺨치는 내추럴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고, 에릭 역시 이은주와 호흡을 맞춘 \'불새\'를 통해 무대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남녀 구분없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열연 중인 가수 유진은 13%의 표를 얻으며 3위를 차지해 여자 가수로서는 최고를 기록했다.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