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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열대야’ 김남진,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김남진 2004.12.25 10:11:46
조회 478 추천 0 댓글 3




‘12월의 열대야’ 김남진,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지난 23일 <12월의 열대야>(연출 이태곤, 극본 배유미)가 종영하고 김남진의 눈물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하게 만드는 듯하다. 김남진의 개인 홈페이지에는 김남진을 대신한 미니미가 “나의 아내 영심씨”라고 말하고 있다. 인사말은 “정우를 보내고 가슴이 아파옵니다.”이다. 이만하면 <12월의 열대야>에 김남진이 얼마나 몰입했는지 애착을 가졌는지 알 수 있을 것. 지난 23일 마지막 방송을 보고 눈물을 쏟은 사람은 비단 시청자뿐만이 아니었다. <12월의 열대야>를 만든 모든 이들은 밤 10시 TV 앞에 모여앉아 그들의 결과물의 끝을 봐야했고, 그 눈물이 시청자들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을 것. <12월의 열대야>의 사석춘 FD는 “엄정화씨와 김남진씨는 눈물을 흘렸으며, 감독님은 아쉬움과 허탈해하는 눈빛을 내비치셨다”며 마지막 방송을 함께 시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분위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남겨두고 떠나야했던 남자 박정우를 연기한 김남진은 “어제 스태프들과 막방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라며 “내 눈은 4개월 내내 산처럼 부어있습니다.”라며 박정우라는 인물에 대한 끝나지 않은 여운을 설명한다. 이에 더해 “고마워요. 정우를 사랑해 주셔서. 행복했어요. 드라마 내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모든 12월이 다가와도 항상 내 가슴에”로 말문을 닫는다. 이제 매년 12월 겨울이 되면 <12월의 열대야>로 울고 웃었던 기억이 그를 기분 좋게 괴롭히게 되지 않을는지. 그간 <12월의 열대야>는 오영심(엄정화 분)의 선택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그러나 결국 극은 예정대로 끝을 맺게 되었다. 그 끝이 무엇이든 간에 때로는 유쾌했고, 때로는 지독하게 눈물샘을 자극했던 <12월의 열대야>의 여운이 김남진을 비롯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여전히 남아있음은 분명한 듯하다. 사진출처 MBC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연선 기자 / purpletree@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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