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가슴 공사하고 찍었다″      [연예팀 3급 정보] ○…2집 타이틀 곡 \'둘이서\' 뮤직비디오로 \'섹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채연이 침대에서 전라의 등을 노출한 장면에 대해 "가슴 공사를 하고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채연은 \'둘이서\'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상대역인 신인모델 이성연과 몸을 밀착해 춤을 추는 등 과감한 노출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침대에서 전라의 등을 보여준 장면은 \'너무 야한 것 아니냐\'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더구나 심의를 고려해 자진 가위질한 원본에는 방송본보다 한 수 높은 노출장면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혀지면서 더욱 궁금증을 모았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추는 장면에서 속옷이 보였고, 채연의 속살이 상당 부분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기자가 아닌 가수가 직접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화끈한 노출연기를 선보인 것은 흔치 않은 일. 이에 대해 채연은 "노래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당사자인 가수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클럽에서는 일상적인 일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한 "처음 만나는 신인모델이라 차라리 뻔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등살 때문에 약간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감독님이 괜찮다고 하셔서 용기를 내 촬영에 임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