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리오 "나보다 더 느끼했던 여자친구 있었다" 리마리오 -------------------------------------------------------------------------------- [관련기사] 이지훈, 리마리오와 느끼로 통했다 \'리마리오 춤 광고메일 주의하세요\' 이세창 "리마리오가 오히려 좋다" \'느끼\' 개그맨 리마리오 인기폭발 -------------------------------------------------------------------------------- "내 여자친구는 나보다 더 느끼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장안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개그맨 리마리오(본명 이상훈)의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 현장에서 리마리오와 함께 출연한 개그맨 정찬우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정찬우는 2년전 어느날 리마리오와 그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여자친구는 키가 178cm인 리마리오와 같이 서 있으면 거의 비슷할 정도로 키가 컸으며 외모도 리마리오와 아주 흡사했다고 한다. 시원시원한 이국적인 이목구비가 리마리오에 버금갈 정도라 정찬우가 리마리오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과 흡사했다고 한다. 마치 외국인 커플로 착각이 들 정도 였다고. 게다가 함께 식사를 하러 한식집에 들렀는데 리마리오 커플은 "아니 우리가 이런 걸 먹어야 돼? 뭐 좀 느끼한 것 없어?"라는 농담까지 던져 완벽한 \'느끼덩어리\' 커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리마리오는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이며 오직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그런거야\'의 김형인 권성호 \'느림보 복서\' 윤택도 함께 출연해 여자친구와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형인은 자신의 이상형인 가수 신지를 짝사랑해 왔다고 말했다. 마침내 지난 4일 \'m.net kmtv 뮤직어워드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만날 기회를 가졌지만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잠시 스쳐 지나쳐야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 권성호는 베이비 복스의 윤은혜가 이상형이다며 말하고 다니다 여자친구와 크게 다투고 헤어질 뻔 한 일도 있었다고. 윤택은 7년 동안이나 여자친구가 없었다며 공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유순호 기자 shyu@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