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제2 신혼여행\'은 한국서
‘제2의 신혼여행은 한국으로?’
[2004.12.17 (금) 07:34 스포츠한국]
내년 2월 미국에서 ‘제2의 결혼식’을 치를 예정인 세계적인 스타 니컬러스 케이지-앨리스 김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한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니컬러스 케이지-앨리스 김 부부의 한 측근은 “니컬러스 케이지가 최근 한국을 방문한 뒤 너무 좋은 인상을 가지고 떠났다.
이번 방문 기간에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적어 매우 아쉬워했고 한국을 ‘진짜’ 신혼여행지로 정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때에는 제주와 경주 등 한국의 유명 관광지 및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니컬러스 케이지 부부는 지난 8월 결혼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신혼여행지였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영화 ‘내셔널 트레저’ 촬영 장소였던 탓에 니컬러스 케이지의 영화 촬영을 겸한 성격이 강한 탓에 진정한 신혼여행의 의미는 다소 약했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제2의 신혼여행’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유력 후보지로 한국을 고려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니컬러스 케이지는 영화 ‘내셔널 트레저’ 홍보차 지난 10일~14일 한국을 방문한 기간에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처가를 방문하기 위해 예정보다 이틀 먼저 극비리에 입국한 니컬러스 케이지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내겐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그는 “김치는 내 영혼과 마음의 균형을 잡게 해준 음식이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니컬러스 케이지의 김치 관련 발언은 미국의 연예 주간지 등을 통해 보도돼 미국 내 김치 열풍의 전주곡이 되기도 했다.
한편 니컬러스 케이지-앨리스 김 부부는 내년 2월 결혼식 피로연 의상으로 한복을 입기로 하고 한국의 한복 연구가 김예진씨에게 이미 주문을 한 상태다. 이들 부부의 한 측근은 “니컬러스 케이지는 한국의 전통 혼례에도 관심을 보였다”며 “만일 한국으로 신혼여행을 온다면 전통 혼례를 체험할 기회도 갖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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