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임수정, 최고 연인 최대 인기 [스포츠연예신문 2004-12-16 11:44]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중‘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임수정이 최고 커플로 손꼽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엠파스’의 랭킹서비스(www.ranking.empas.com)가 네티즌 2881명을 대상으로‘드라마 속 최고 커플은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커플이 69%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라선 것. 임수정-소지섭 커플은 드라마 초반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미사커플’‘무채커플(무혁, 은채)’로 불리며,‘너무 잘 어울린다’‘둘의 연기 호흡이 완벽에 가깝다’‘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하길 바란다’등 좋은 반응이 함께 따랐다. 2위는 SBS‘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김태희-김래원 커플(23%), 3위에는 SBS 주말극‘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지성-유진 커플(6%)이 각각 선정됐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주인공 커플의 인기 순위와 거의 같은 순으로 매겨진 것을 볼 때 커플의 연기가 시청률에 바로 반영됨은 물론 스타로 급부상하게 될 배우도 충분히 예감할 수 있다. 드라마 속 완벽한 어울림을 자랑하는 커플이 유난히 많이 탄생한 올해, 그 마지막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할 최고 연인이 누가 될 지 안방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