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나~\' 힙합이네!      ‘신세대 트로트 요정’ 장윤정이 전면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올해 트로트 부문 최고 인기곡 ‘어머나’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윤정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트로트 힙합 여전사로 이미지를 바꾸는 동시에 연기자로도 변신한다. 장윤정은 ‘어머나’의 후속곡으로 신곡을 들고 나오는 대신 ‘어머나’ 힙합 버전으로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2인조 래퍼와 함께 힙합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어머나’를 신세대 감각의 멋진 춤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신세대 트로트 요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팬들을 매혹시킬 작정이다. 그 첫 무대는 24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장윤정은 정상급 힙합 뮤지션 바비킴 은지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숨겨둔 힙합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윤정은 또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감춰둔 연기 실력도 과시한다. 24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될 ‘부부클리닉’에서 장윤정은 매혹적인 살사 댄스 강사로 등장, 유부남과 사랑을 나눈다. 지난 2002년 MBC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재연 연기기자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쌓은 장윤정이 본격 연기에 뛰어드는 첫 무대인 셈이다. 장윤정의 측근은 “내년에는 연기로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부부클리닉’은 연기력을 진단하는 무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김경호가 핑클의 \'나우\'를 부른 것 이후로 상큼한 시도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