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일본 NHK가 \'욘사마\' 배용준의 \'홍백가합전\' 출연에 마지막까지 희망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일본 스포츠 호치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NHK 세키네 아시요시(關根昭義) 방송총국장은 도쿄 ·시부야국 정례회 보고에서 "배용준의 \'홍백가합전\'의 출연 요청을 섣달 그믐에 임박할 때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여러가지 풀어야 할 과제가 있지만 최후까지 부탁하겠다"는 것. 뚜렷이 이목을 끌만한 이슈가 없다고 보여지는 올해의 \'홍백가합전\'에 욘사마 등 한국배우가 출연하는 것에 NHK는 사활을 걸고 있다. 세키네 국장은 지난달 직접 서울의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의 소속사를 방문해 \'홍백가합전\'의 출연을 요구하는 NHK 에비사와 소니 회장의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세키네 국장은 현재 극비 일본 방문 중인 배용준과 접촉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상세하게는 모르지만 배용준이나 이병헌도 일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즉답을 피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NHK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열리는 일본 최고 대중음악 축제로 올해 한국인으로서는 가수 보아, 이정현, 류 등이 출연한다. tekim@mtstarnews.com . . . . 돈벌어서 국위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