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목하 열애 중!’ 싸이에게 물었다. “여자친구는 잘 만나고 있나요?” 눈흘김이 돌아왔다. “열애 기사를 쓰신 덕분에요”라는 답과 함께. 바빠서 자주 데이트하진 못한다. 통화하고, 점심 시간에 그녀가 찾아오면 밥을 함께 먹는 정도. 싸이에게 그녀는 소중한 인연이다. 싸이는 “사실 웬만한 종류의 여자는 다 만나본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지금 이 친구를 만나는 건… 소중한 인연이라는 생각에서예요. ‘그러므로, 그래서, 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다’는 구절을 읽은 적이 있죠. 그런 마음입니다.” 고백이 이어졌다. “희한하게도 어느날 돌아보니 내가 붙박이 인생이 되어 있어요. 회사에 매일 출근하고, 한 여자를 만나고….”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 . . . 싸이네 집안 돈많아서 괜찮을듯하다...... 잘사는 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