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성연, 한남대 2학기 수시모집 합격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강성연(28·여·사진)씨가 한남대 2학기 수시모집에서 사회·아동복지학부에 합격해 화제다. 강성연 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나 고민하다 사회복지학에 관심을 갖게됐다”며 “연예활동으로 바쁘지만 사회복지분야를 열심히 공부해 졸업후에는 예능을 겸한 전문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교홍보를 위해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1남 3녀중 막내인 강씨는 서울 서초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6년 MBC 공채 25기로 연예계에 데뷰했다. 지금까지 수십편의 TV드라마·영화·CF 등에 출연했으며 2000년 ‘덕이’, 2001년 ‘소문난 여자’, 2002년 ‘그 여자 사람잡네’, 2003년 ‘그녀는 짱’ 등 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2001년부터는 보보(BOBO)라는 이름으로 가수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통발라드 계열인 데뷔곡 ‘늦은 후회‘는 30만장 이상의 음반이 판매되기도 했다. 2004년 6월부터는 중국 유통업체인 ‘77스트리트 플라자’와 광고계약(약 6억원규모)을 맺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류열풍과 관련 본격적인 중국의 엔터테인먼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스완그룹의 보노르 화장품과 전속 모델로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3집음반과 내년에 개봉될 영화 촬영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노컷뉴스 정윤경 인턴기자 (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