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소원 풀었다      [연예팀 3급 정보] ○…개그맨 이휘재가 꿈에도 그리던 소원을 풀게 됐다.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혀 온 아나운서 강수정과 함께 크리스마스 밤의 \'축복\'을 함께 하게 된 것. 이휘재는 강수정과 함께 오는 25일 밤 \'2004 KBS 연예대상\' 에서 장장 140분동안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휘재의 애틋한 강수정 사랑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이바람\'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여자에 관한 한 \'선수\'로 통하는 이휘재가 유독 강수정 앞에만 서면 얼굴이 붉어지는 등 쑥쓰러운 표정을 지어왔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된 \'여걸파이브\'에서 남자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이휘재는 누가봐도 강수정에게 특별대우를 했고, MC 지석진의 집요한 질문에 "강수정씨에게 했던 프러포즈가 장난이 아니었다"며 그녀를 향한 마음이 진심임을 털어놨다. 올해로 3회 째 맞는 \'KBS 연예대상 시상식\'은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연기자와 프로그램 등 13개 부문에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형 시상식 답게 옥주현과 god의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있고, \'블랑카\' 정철규와 \'마이걸\' 강유미의 \'2004년 연예 총정리\', 개그맨과 아나운서가 함께 꾸미는 \'깜빡 홈쇼핑\' 등 풍성한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