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한 작품 더?` [연예영화신문 2004-12-13 10:14]   \'한류열풍의 핵\' 원빈을 과연 새로운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까. 내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원빈에게 영화사들의 러브콜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원빈은 1천만 관객 동원의 신화를 창조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우리 형"의 흥행 성공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확실한 스크린 스타로 발돋움했다. 뿐만 아니라 한류열풍의 중심무대인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불러모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이유로 영화사들은 \'원빈 모셔오기\'에 안달이 난 상태. 게다가 원빈을 출연시킬 경우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행성을 보장받는 만큼 영화사들은 최고 대우를 약속하며 시나리오를 건넨 상태다. 현재 원빈의 선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시나리오는 줄잡아 10여편. 그러나 정작 원빈은 영화사들의 애타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요지부동의 자세다. 그도 그럴 게 아직까지 원빈의 시선을 끌만한 시나리오가 없기 때문. 원빈측은 ""우리 형" 이후 현재까지 받은 시나리오 중 딱히 마음에 들만한 작품을 발견 못했다"고 말한 뒤 "군입대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시나리오만 좋다면 출연이 가능하다"며 한 작품 더 출연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원빈은 얼마 전 네티즌의 전폭 지지를 받으며 가수 비를 제치고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선정됐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4호 /////////////////// 이 새퀴 맨날 한작품만 더... 이 즤랄이네... 언넝 군대로 텨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