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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대상 수상소감 (내년에 모든멤버가 솔로앨범낸데~~~-_-)

ㅋㅋㅋ 2004.12.11 12:58:56
조회 1619 추천 0 댓글 18




[서울가요대상] 7년만에 대상에 눈시울 적신 신화 그룹 신화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뷔 7년동안 늘 정상의 그룹이었지만 대상은 처음이어서 멤버 6명이 다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월 발표한 7집 음반 ‘브랜드 뉴’로 32만장의 판매를 기록하고 음악과 오락 프로그램 등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맹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신화와의 일문일답. -대상을 받은 소감은. (이민우)여기까지 오도록 이끌어준 부모님께 먼저 감사드린다. 그리고 소속사를 옮기면서 불안감도 있었지만 늘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박권영대표등 소속사 모든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대상을 예감했나. (에릭)받을 지는 몰랐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는 했다. 몇년째 기대를 했는데 드디어 타게 돼 너무 기쁘다. -받는 순간 기분이 어땠나. (에릭)대상을 호명하는 걸 못 들었다. 옆에 한지혜가 오빠네야 그러는 순간 우르르 몰려 나갔다. 깜짝 놀랐다. 멤버들이 서로 꿈이야 생시야 하며 함성을 질렀다. 그리고 다들 눈물이 나왔다. 6명 다 울었다. (신혜성)늘 연말 시상식에 기대를 했다가 아쉬움이 많았는데…기분이 너무 좋다. -어젯밤에 좋은 꿈을 꿨나. (김동완)그저께 밤에 잔치하는 꿈을 꿨다. 사람이 죽어 나가거나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하는데 대상을 받는 꿈이였나보다. -팬들에게 한마디 전하면. (신혜성·전진)그동안 늘 아쉬움으로 시상식장에서 돌아갔는데 팬들의 눈물이 이제는 기쁨의 눈물로 바뀌게 됐다. 늘 고맙다. 7년동안 같이 왔는데 앞으로 쭉 같이 가자는 말을 하고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김동완)내년은 멤버들이 각자 음반을 내는 일로 시작할 것 같다. 혜성이가 제일 먼저 낼 예정이다. -오늘 축하파티는. (김동완)연습실에서 감자탕 시켜 먹으면서 해야되겠다. 농담이다. (앤디)사무실 식구들이랑 일단 밥먹으러 가야겠다. <특별취재반> 출처 : 스포츠 서울 ------------------------------------------------------------------------------------------ 이색히들...대상 받더니...단체로 미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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