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털리 포트먼, 흑인을 물건이라 표현해 죄송 [스타뉴스 2004-12-10 07: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스타워스 2\'의 스타 내털리 포트먼(23)이 자신의 실언을 극구 사죄했다. 8일 엔터테인먼트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포트먼은 미국의 패션잡지 \'얼루어\'측에 자신의 발언을 해명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스라엘 태생 유대계로 유독 피부가 까무잡잡한 포트먼은 \'얼루어\' 지난 8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흑인에게 공감한다고 말하면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나는 흑인이 아니지만 그것(it)의 기분을 안다"고 내뱉어 버린 것이다. 사람을 물건으로 표현한 포트먼에게는 당연히 비난이 빗발쳤다. 결국 포트먼은 뒤늦게나마 "모욕적인 발언"이었다고 백배 사과할 수밖에 없었다. 영화 \'레옹\'의 소녀스타 출신인 포트먼은 지난해 하버드대를 졸업한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다. tekim@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나탈리 포트만 말실수 해서 곤혹스러웠겠네요 아래짤방은 평생 자기가 흑인인줄 알고 살다가 순수백인으로 밝혀져서 화제가 되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