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네티즌 투표에서 선행에 가장 앞장선 가수로 뽑혔다.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음악포털 쥬크온(www.jukeon.com)은 지난달말부터 일주일간‘어려운 이웃을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가수’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나라가 투표 참여인원 305명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52.1%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장나라는 그 동안 북한에 여성 위생용품과 우유를 전달했고, 베트남 불우 청소년과도 만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네티즌이 언론 매체를 통해 장나라의 선행 소식을 많이 접해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쥬크온은 설명했다. 2위는 21.1%의 지지를 얻은 김장훈이 차지했다. 김장훈은 자선콘서트를 열어 심장병 어린이를 돕고 있는가 하면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고아원 지원과 결식아동 급식비 보조 등의 자선활동을 드러내지 않고 지속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다음으론 휘성이 11.6%의 표를 얻어 3위에 랭크됐으며, 플라이투더스카이(9.7%) 베이비복스(2.5%) 지누션(2.3%)가 그 뒤를 이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