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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비는 왜 나만 장미꽃 안주는거야"

== 2004.12.10 11:07:47
조회 1638 추천 0 댓글 4






[스타뉴스 2004-12-05 22:4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김혜수가 5일 열린 제 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무대를 가진 가수 비로부터 장미꽃을 받지 못해 무안해했다. 이날 마지막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비는 자신의 새 노래 \'I do\'를 부르던 도중 객석으로 내려가 앞줄에 앉은 여배우들에게 장미꽃을 한송이씩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러나 김해숙과 김수미 등 중견배우부터 전도연과 문근영, 강혜정 등까지 차례로 꽃을 건네던 비는 유독 김혜수에게만 꽃을 주지 않고 지나가 김혜수를 황당하게 했다. 김혜수는 기다리던 꽃을 받지 못하자 무안한 듯 크게 웃으며 옆자리의 전도연에게 왜 나만 주지 않느냐고 하소연했다. 특히 비는 객석 가장자리에 앉아 있던 \'거미숲\'의 신인배우 강경헌에게는 장미꽃 두 송이를 한꺼번에 안겨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해석도 다양했다. 대부분 "노래를 부르다 깜빡하고 지나간 것"이라며 단순실수설을 제기했고 일부는 "마지막 사람과 나눠가지라는 뜻"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꽃 대신 마음을 준 것이 아니겠냐"는 시의 한구절같은 이색 해석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비 이외에도 렉시와 거미, 옥주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구혜정) roky@mtstarnews.com +++++++++++++++++++++++++++ 장동건, 원빈이 아무리 잘생겼다고해도 여자들에게 진짜인기있는건 춤잘추는 가수들이다. 솔직히 배우들 스크린아니면 뭐 보여줄거있나? 비처럼 몸좋고 스타일나게 춤잘추고 노래하는 가수라면 여자들 그냥 질,질싼다. 영화제때 비 공연할때보니까 여배우들 최음제먹은 얼굴들이더구만.. 뭐니뭐니해도 여자후리는대는 몸짱댄스가수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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