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합작 \'애정세월\' 출연 확정 (고뉴스=권연태 기자)\'미스 춘향\' 임유진(23)이 한·중·일 합작드라마 <애정세월>에 출연한다. 소속사 라스칼 엔터테인먼트 측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11월 19일 중국 대련 스위스 호텔에서 가진 제작발표회에 참가했다"며 임유진의 캐스팅을 기정 사실화했다. 임유진의 <애정세월> 출연은 중국과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국내에는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한 언론은 보도를 통해 "이 작품이 성공하면 향후 한·중·일 공동제작에 새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진들은 임유진을 비롯해 일본 배우 나카노 히데오(39)가 출연 확정되었으며, 중국측은 톱 클래스 배우들을 기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2003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임유진은 지난해 11월 일본으로 건너가 \'르시앙\' 잡지 표지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일본어를 익혀왔다. 올해는 일본 영화 <프렌즈>에 한국인 유학생으로 등장하는 등 연기자 활동 채비도 갖추었다. 현재 도쿄에 거주 중인 임유진은 12월말 약 4개월간의 일정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애정세월> 촬영에 합류할 예정. 2000년도 중국 최고의 베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정세월>은 총 25회분으로 제작되어 내년 여름쯤 중국 CCTV를 통해 방영된다. ---------------------------------------------------------------------------------------- 위의 사진 전지현 맞소?!아닌것 같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