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황문성 기자)다이어트를 함께 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요가 미인\' 옥주현과 \'근육질 몸짱\' 비가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다이어트 포털 사이트 엔젤다이어트(www.angeldiet.co.kr 대표이사 강재학)와 네이버가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이어트 트랜드 설문조사에 따른 것. 최근 요가 등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옥주현(25%, 363명)과 비(32%, 474명)를 비롯해 김태희(15.4%, 227명), 송혜교(14.6%, 216명) 전지현(14.5%, 214명), 권상우(12.2%, 183명), 현빈(11.9% ,179명) 등이 다이어트를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이번 설문 조사에 의하면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거나 최근 3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해본 유경험자는 각각 44%, 21%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유는 몸매관리나 예뻐 보이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 최근 몸짱이나 얼짱 신드롬이 일기 시작하면서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2위는 생활 코드로 정착되고 있는 웰빙과 연관,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증진을 위한 다이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인 강재헌 박사는 "올바른 다이어트는 1개월에 보통 2~4kg감량이 적당하다"며 "건강을 해치지 않고 요요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섭취량을 과도하게 줄이지말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한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