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다신 가수 안한다." [스타뉴스 2004-12-07 15:30]   일본서 무단 음반 발매에 충격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다시 가수할 생각 전혀 없어요." 이동건이 7일 일산 라페스타 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B형 남자친구\' 촬영 현장에서 가수 활동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동건은 최근 일본에서 발매된 자신의 옛 음반에 대해 "내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나온 앨범"이라며 "가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반이)다시 나올 수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아직도 음악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더욱 가수의 길과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내가 했던 소중한 음악들이 남용되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는 모습을 보니, 더 이상 가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음악에 대한 아쉬움과 열정은 더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건은 병역에 관해서는 "아직 급박한 시기는 아니지만 법이 바뀌어서 예전처럼 여유가 있지는 않다"며 "갈 때가 되면 내가 먼저 다녀오겠다고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병역의 의무를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ryan@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이유 참 괴상하군., 쟤도 한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