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과 힙합을 대표하는 자우림, DJ DOC, 지누션, 뜨거운 감자, 불독맨션이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을 끌어 모은 건 CBS FM(93.9MHz) \'소이의 12시에 만납시다\'(진행 소이, 연출 강기영)의 인기코너 \'Live is Life\' 50회 특집 콘서트. \'Live is Life\'는 매주 두 명의 가수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한 시간 동안 라이브 실력을 겨루는 코너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홍대 롤링홀에서 꾸며지는 특집 콘서트 \'락을 외쳐봐, 힙합을 느껴봐\'에서는 모던락의 선두주자 \'자우림\'과 김C가 이끄는 \'뜨거운 감자\', \'불독 맨션\'등이 락의 대표주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과 실력을 겨룰 힙합 대표는 악동 \'DJ DOC\'와 \'지누션\', 주석. 특히 이번 콘서트는 락과 힙합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나서 장르 대결을 벌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박화요비와 거미가 출연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껏 \'Live is Life\'를 거친 가수들은 98팀에 이른다. 성시경, 부활, 테이, 허니패밀리, 강산에 등이 매주 초청된 20여명의 청취자들과 스튜디오에서 함께 미니콘서트를 즐겼다. 강기영 PD는 "라이브 전용홀에서 라이브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장르는 단연 락과 힙합"이라며 "\'Live is Life\'는 매주 지속적인 라이브 무대로 꾸며져 신인들에게는 방송에 데뷔하는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집 콘서트 \'락을 외쳐봐, 힙합을 느껴봐\'의 티켓은 CBS 홈페이지(/www.cbs.co.kr/radio)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오는 16일 \'소이의 12시에 만납시다\'를 통해 방송된다. 근데 doc가 하는 음악이 힙합이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