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MBC연기대상 MC는 이미 약속한거라 이번 한번만 MC를" [스타뉴스 2004-12-07 11:4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단 한번의 예외.\' 최근 \'연말 시상식 사회 사절\'의사를 밝힌 개그맨 김제동이 \'MBC 연기대상 시상식\' MC로 나선다. 김제동은 오는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성유리, 유재석과 함께 MC로 발탁됐다. 김제동측은 7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연말 시상식 MC 제의를 거절했다. 그러나 \'MBC 연기대상 시상식\' MC는 이미 오래 전에 약속한 자리여서 이번 한번만 MC를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제동은 최근 인터뷰에서 "적성과 맞지 않는다"며 "연말 시상식 사회는 사절"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BC 연기대상 시상식\'의 MC를 맡게 됐다. 유재석이 MBC 연말 시상식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kkim@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