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ㆍ유재석ㆍ성유리, `2004 MBC연기대상\' MC [연합뉴스 2004-12-07 11:19]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김제동ㆍ유재석ㆍ성유리가 오는 30일 열리는 `2004 MBC연기대상\' 시상식의 MC로 나선다. 이들은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자정까지 서울 여의도 MBC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의 MC로 확정됐다. 이로써 성유리는 2002년, 200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또 KBS 2TV `해피투게더\'를 공동 진행 중인 유재석과 김제동은 연말 시상식 무대로 자리를 옮겨 또 한번 `찰떡궁합\'을 과시한다. `2004 MBC연기대상\'의 연출을 맡은 MBC 예능국 박현석 PD는 "각자 진행자로서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세 사람이 함께 할 때 서로 호흡이 잘 맞아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29일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박수홍과 김원희가 MC를 맡는다. double@yna.co.kr 김제동 "연말 각종 시상식 사회 사절!"   [스타뉴스 2004-12-03 11:3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양현 기자]"연말 각종 시상식 사회는 사절!" 구수한 입담으로 최근 MBC 대학가요제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한 김제동(사진)이 연말 각종 시상식 등에서의 사회자 역할을 사절했다. 김제동은 최근 기자와 만나 "다소 적성과 맞지 않다"며 이같은 속내를 드러냈다. 김제동은 "최근 대학가요제에서 사회를 맡는 등 시상식 사회를 몇번 했으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느꼈다"며 "연말 각종 시상식에도 내가 사회자로서는 낄 자리는 아닌 것 같다"며 사절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제동은 지난달 열린 MBC 대학가요제 사회를 본 후 매끄러운 진행과 구수한 입담으로 사회자로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김제동은 이번에 화려하게 부활한 MBC \'!느낌표\'의 MC를 맡은데 대해서는 "담당인 김영희 PD와는 보지 않고도 같이 일을 하고 싶었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제동은 \'!느낌표\'의 메디컬 프로젝트 \'눈을 떠요\' 코너에서 인기그룹 god와 함께 MC를 맡았으며 사후 각막이식 수술을 위한 기증서약서에 사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yhyun@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