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탤런트 박예진이 막강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겹치기 출연한 SBS 주말극 ‘작은 아씨들’과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분을 마친 박예진은 당분간 남는 힘을 운동에 쏟아부으며 차기작을 고른다는 계획이다. 19일 박예진의 매니저는 “두 작품을 끝낸 (박)예진이가 방금 전 전화통화에서 체력이 남는다며 운동이나 열심히 해야겠다고 했다”면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부터 강행군을 하는 등 올해 들어 딱 15일 쉬었다. 젊기는 젊은 모양”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이어 박예진이 ‘남자가 사랑할 때’의 쾌활한 정우 역을 통해 비로소 자기 성격에 맞는 배역을 찾은 것이 그녀가 지치지 않는 데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했다. 98년 영화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로 스타덤에 오른 그녀는 데뷔 이래 줄곧 나이에 비해 분위기 있고 성숙한 배역만 줄곧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할 기회를 틈틈이 노려왔단다. 그러다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털털하고 중성적인 정우 역으로 크게 어필해 낮은 시청률로 전전하던 이 작품을 막판에 끌고나가는 힘을 발휘하기도 했다. 박예진의 매니저는 “예진이도 벌써부터 답답해 하고 오래 쉴 생각은 없다. 빠른 시일 내에 되도록 밝은 배역으로 골라 바로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ersona@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슴가도 막강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