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세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03 19:02]   3년전 솔로로 전향한 문희준이 베스트 앨범 ’A soaring for dream’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세번째 단독 콘서트를 내년 1월 8~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다. ’second RESURRECTION(두번째 부활)’이란 이름으로 갖게 되는 이번 콘서트는 기획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홀로서기를 하는 문희준만의 콘서트여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는 콘서트의 이름처럼 문희준이 직접 기획과 연출을 맡아 예전의 콘서트와는 다른 모습과 내용으로 선다는 것도 이번 콘서트의 핵심이다.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에서의 새로운 모습과 노래들로 꾸며져 있는 이번 무대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는 문희준의 예전 모습도 엿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을 위해 구성된 슈퍼밴드와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문희준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서트를 보여주겠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두 차례의 콘서트 모두 30분만에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획자로서 문희준의 변신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일부터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스탠딩,지정석 6만6000원. 2000년 10월 5일 솔로로 전향하며 1집 ’ALONE’을 발표한 이래 2002년 2집과 라이브 앨범, 2003년 3집, 2004년 베스트 앨범을 내놓은 문희준은 그동안 KMTV 가요대전 최고 인기가수상(2001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DJ 부문 인기상(2001년),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네티즌 인기상(2002년), SBS가요대전 Rock부문상(2002년) 등을 수상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2 ------------- 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