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9개국서 ‘풀하우스’ 동시방영! ‘곰 세마리’ 중국어 버전 탄생?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 총 9개의 아시아 국가가 KBS <풀하우스>를 동시에 방영하기로 합의, 서명했다. 내년 1월 아시아의 9개 국가의 안방에서 동시에 <풀하우스>를 볼 수 있게 된 것. 이번 수출로 인한 정확한 수입은 알 수 없으나 중국TV 관계자에 의하면 <풀하우스>는 중국에서 들여온 해외 드라마 중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징 위러신보는 <풀하우스>가 아시아 9개국에 수출될 만큼의 관심을 모은 데는 송혜교의 공이 컸다고 분석하고 있다. 위러신보는 “다른 중화권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대만에서 송혜교의 인기는 <가을 동화> 이후 꾸준히 높다.”며 “<풀하우스>는 제작 전부터 드라마 메이킹 소식이 꾸준히 대만내의 TV에서 밝혀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 시청자들이 <풀하우스>를 속히 보게 해달라는 농성 아닌 농성으로 전화가 폭주해 한때 방송국 업무가 마비 될 지경이었다고 하니 그 관심이 대단하다. 중화권의 각 언론에서는 현재 “비록 내년 초이지만 송혜교의 <풀하우스>를 통해 ‘곰세마리’ 중국어 버전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기도. 아시아 9개국서 동시 방영되는 <풀하우스>가 9개국에 걸친 열성 팬들을 배출할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사진출처 KBS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연선 기자 / purpletree@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