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집 활동을 끝낸 슈가의 멤버 정음양의 갑작스런 탈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밤이 깊도록 잠들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의 팬들은 “정음 정말 탈퇴하는 것이냐?”며 탈퇴 소식 자체를 믿지 못해하고 있다. 어이가 없어 눈물만 난다는 팬부터, 자신들이 역할을 다 하지 못해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며 미안해 하는 팬도 있었다. 아무런 기미도 보이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팬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번 탈퇴 결정이 그 누구도 아닌 정음 자신의 결정이라는데 많은 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정음의 탈퇴 이유는 3년 계약 기간 만료.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다시 재계약을 하면 되지 굳이 슈가를 탈퇴할 이유는 없지 않느냐며 의아해 하기도 했다. 네 명의 다정한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가장 아쉽다는 팬들도 다수였다. 한편에서는 다른 슈가 멤버들도 계약 기간이 만료 되면 탈퇴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 중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연말 시상식 참석 여부이다. 공교롭게도 정음의 계약 만료 기간이 12월 31일이라고 한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연말 시상식에는 슈가 멤버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연말 시상식이 슈가의 기존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가 될 듯 하다. 탈퇴 후 정음은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들리는 바에 의하면 내년 중순 경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은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갖고 앞으로 행보를 고민한다고 한다. 슈가의 팬들은 떠나는 정음을 보며 아쉬운 눈물을 흘리는 동시에 새롭게 합류할 하린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떠나는 사람과 시작 하는 사람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 [와우이티 2004-12-02 12:02] 새로온 애가 정음보단 괜찬은거 같다..왼족 상단이 새로온 애... 육혜승은 무존재 본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