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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젊은이들의 건강한 삶 담아 큰 호응

ㄴㅇㄹ 2004.12.01 15:11:24
조회 2862 추천 0 댓글 13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시청률 17.6% [조선일보 최승현 기자] “요즘 방황하는 젊은이들 얘기는 넘쳐나도 열정적으로 미래를 위해 정진하는 그들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는 찾을 수 없었는데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다른 것 같아요.” “어른들은 젊은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흐뭇해서 보고, 자식들은 학업에 대한 분발 의지를 불태우면서 보고 있답니다.” SBS TV 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전문기관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영된 제3회 시청률은 17.6%. 컬트적 분위기로 숱한 매니아를 양산해왔던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넘어섰다. 지난 22·23일 1·2회 시청률 14.3%, 14.9%였던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상승세다. 이 드라마는 분명, 지난 여름 ‘파리의 연인’의 성공 이후 한국 방송가에 확산된 해외 로케 붐에 편승한 듯한 측면도 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담고 있다. 시청자들은 ‘Harvard Law School’이라고 쓰여진 붉은 벽돌 건물과 늙은 미국인 교수의 강의를 지켜보며 이국 정취를 만끽하면서도, 정작 채널을 고정시키게 되는 이유는 오랜만에 등장한 젊은이들의 건강한 학업과 사랑 이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드라마는 하버드 대학생인 김래원, 이정진 그리고 김태희의 삼각관계가 주축이지만 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외국 학생들과 뒤섞여 밤새워 토론하고 공부하며 때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제작진은 또한 그간 국내 드라마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곁들여졌던 ‘출생의 비밀’ ‘복잡한 혈연관계로 인한 갈등’을 전혀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총 16부작인 이 드라마는 전반 8부를 하버드대를 배경으로 한 유학생들 이야기로 채우며, 후반 8부는 졸업한 주인공들이 한국에 돌아와 로펌에 취직한 뒤 벌어지는 사건으로 메운다. 이 드라마의 공동연출자인 이진석 PD는 “대체로 캠퍼스 드라마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실제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더 자세하게 다룸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드라마와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1일 시작될 SBS TV ‘유리화’도 극 초반을 일본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채울 예정이어서 해외 로케 바람은 지속되고 있다. (최승현기자 [ vaidal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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