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렉산더’에서 주인공 알렉산더와 올림피아 역을 공연한 콜린 파렐(28)과 안젤리나 졸리(29)의 열애설 증거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두 주인공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방송된 ABC채널 토크쇼 ‘더 뷰’에 출연하면서 나란히 손을 잡고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응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특히 콜린 파렐은 토크쇼 말미 “그녀를 볼 때마다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며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표현했다. 두 배우는 3년간의 영화촬영 기간동안 단둘이 있는 것이 자주 목격돼 열애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으나 친구사이라며 관계를 부인한 바 있다. 두 배우가 공연한 ‘알렉산더’는 12월 31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알렉산더`에서 열연중인 졸리와 파렐(왼쪽부터)]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 요즘 돈 뿌리는 영화들이 드물어서 보고 싶기는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