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최고미인 ‘성춘향’ 계보 잇는다!      한채영이 현대판 성춘향으로 변신한다. KBS 월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후속으로 내년 초부터 방영 하게 될 드라마 <쾌걸 춘향>(연출 전기상)의 여주인공으로 한채영이 낙점되었다. <쾌걸 춘향>은 고전의 춘향전을 현대적 색채로 각색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채영은 남원 최고의 미인에 성격까지 좋은 성춘향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남원경찰서장의 아들인 이몽룡과 사랑을 나누며 전통 액세서리 사업가로 성공하는 인물이다. 당초 이몽룡 역할로는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윤계상이 내정되어 있었으나 윤계상이 군입대로 인해 출연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 이몽룡 역할을 맡을 상대배우는 미정인 상태다. 하지만 이는 한채영과는 무관한 듯 보인다. <쾌걸 춘향>에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지은 한채영은 상대배우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출연을 결심했기 때문. “무엇보다 <쾌걸 춘향>에 등장하는 성춘향이라는 인물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꼈고, 전 국민이 잘 알고 있는 인물로 꼭 한번 해 보고 싶은 역할이었다.”며, “나름대로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이 한채영 측근의 설명이다. <쾌걸 춘향>의 연출자 전기상 PD는 “한채영의 실제 성격이 아주 밝고 활달해 극중 춘향의 성품과 많이 닮았다"며 "‘춘향전’의 춘향이 고전적 미인이라면, 한채영은 드라마의 현대적인 느낌과 맞닿아 캐스팅 됐다”고 밝힌바 있다. 그 동안 <춘향전>이라는 고전이 드라마, 영화 등으로 여러 번 각색되어 왔지만, <쾌걸 춘향>처럼 현대판으로 완전히 새롭게 해석되어 만들어지기는 처음. 현대판 춘향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성춘향이라는 인물이 지금까지 최고의 여배우들이 연기를 해 왔던 만큼 새로운 성춘향 한채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채영은 현재, 춤 연습에 스키, 보드타기를 연습하는 등 <쾌걸 춘향>속 현대판 성춘향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열녀 성춘향이 아닌, 남원 최고의 미인으로 돌아올 한채영. 그 동안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각인되어왔던 그가 어떤 모습의 성춘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설지 주목 된다. <쾌걸 춘향>은 12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ㄹ.ㄹ 어떻게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