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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겔놈들 평균연령대가 어찌되는거야.(짤방 기사 있다)

남자 2004.11.23 01:36:45
조회 761 추천 0 댓글 20




탤런트 이주희의 결혼발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 있다.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탤런트의 결혼\'이 아니다. 과연 그 험하다는 연예계에서 12년간의 사랑을 지키고 그 결실을 어떻게 맺을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다. 세간의 이목에도 12년간 조금씩 조금씩 마치 사랑의 이중주처럼 안단테 사랑을 풋풋하게 가꿔온 이주희씨와 김준범 커플의 12년간 사랑 이야기를 구술정리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1993년 3월 31일이다. 장소는 강남 압구정동 방주병원 뒷편 단란주점에서 바뀐 한 카페였다. 이주희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학년에 입학하고 한달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미스코리아 출신 유하영이 두 사람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김준범씨는 "소개팅이라는 것을 해본 적도 없지만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무척 망설였다"면서 "거의 끌려나가다시피한 자리였다"고 한다. 이주희에게 이 소개팅은 결국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 된 셈이다. 김준범씨는 "흔하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들 하지만 주희씨의 첫 느낌은 그 이상이었다"면서 "원더풀데이라는 노래가 흘려나왔는데 주희씨를 만난 그날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 피앙세 이주희에 대한 첫 느낌을 회상했다. 서울대와 동국대 오가며 \'도서관 데이트\'로 사랑가꿔 이주희 역시 김준범씨에 대한 첫 느낌에 대해 "성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았던 때라 비교대상도 없었다"며 활짝 웃었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느낌은 전하지 않은 채 풋풋한 만남을 가졌다. 100일째 되던 날 \'이 여자다\'싶어던 김준범씨가 지금까지 매일 써온 68통의 편지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전달했고, \'성실함\'에 반한 이주희 역시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대학교 도서관을 오가며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다. \'깨끗해요\'라는 존슨앤존슨의 CF를 통해 얼굴이 잘 알려진 탓에 두 사람이 가장 편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은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할 필요없는 도서관이 최적의 장소였다.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은 \'풋풋한 사랑\' 그 자체. 이주희는 당시를 회상하며 한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당시 제가 고척동에 살았거든요. 근데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던 준범씨에게 보고싶은 마음 반, 투정 반으로 \'캔디바\'가 먹고 싶다고 했어요. 우리 집 근처 가게에서는 캔디바를 안 파니 다음에 꼭 사달라고 부탁했지요. 그랬더니 준범씨가 서울대 도서관 매점에서는 판다며 그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온 거예요. 한 여름이었는데 아이스크림이 하나도 녹아있지 않더라구요. 어떻게 가져왔냐고 물었더니 \'택시 에어콘 바람 나오는 곳에 아이스크림을 바짝 붙인 채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감동한 적이 있어요." 이주희는 "이 사람은 나를 위해 한여름에도 아이스크림을 녹게 하지 않을 정도로 사랑하는구나" 어제 동방 뭐시긴가 울었다고  존내 글쳐올리던데  평균연령대가 어찌되는거야. 놀랬다 그놈들이 그렇게 관심받아야될 놈들이야? 성인된놈 치고 그런거 관심가지는놈들있냐? 하긴 얼마전에 보니깐 수능치는데 싸인받고 지뢀하더라..그거 보고 충격먹었어.. 남고삐리들 사이에선 그놈들 인기있는거야? 난빠슨이들만 좋아하는 줄알았는데. 수능친 고삐리라던가 학교안간 고삐리있으면 대답좀 해줘라 형이 지금  너무 안타깝다. 연겔놈들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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