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차희연 기자)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예매 시작 동시에 1위로 올라서 다시한번 조승우의 위력을 실감했다. <지킬 앤 하이드>는 지난 여름 초연에서 98%의 객석 점유율로 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그 결과 조승우는 인기 여세를 몰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승우 신드롬\'은 <지킬 앤 하이드>이 앵콜 공연에도 그 효과가 나타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한 주간 공연 부문의 예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이번 앙코르 공연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 조승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전체 공연 부문에서 점유율 13.2%를 차지, 흥행몰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예매는 단 하루 만에 인터파크 전체 판매분의 20%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12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공연 일정 중 조승우의 출연이 확정된 1월 2일까지의 공연 예매 비중이 88.1%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예매 성 비율을 살펴보면 여성 예매율이 80.3%로 압도적. 평균 예매 연령은 28.4세로 20대 여성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 마케팅 담당 박정수 대리는 "현재 조승우의 캐스팅이 확정된 공연 스케줄은 1월 2일까지라서, 그 이후에 공연을 보려는 관객은 조승우의 스케줄이 확정될 때까지 예매를 안하고 기다리는 추세"라며 "이후 스케줄이 확정되면 <지킬 앤 하이드>의 예매율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요즘 여자들 조승우 진짜 좋아하더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