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번에 안산 생산직 들어간다던... 사람이야..결과는 하루만에 그냥 나와버렸어... 진짜 나 쓰레기 인가봐.......어떡해 한달도 못버티고 나올수가 있냐 내가 생각해봐도....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중소기업생산직중에 괜찮은데 였는데...... 막상 생산직 일하닌깐 진짜 하기 싫트라.......콱 죽어버릴까.......내나이 23살...... 빠른 84 ㅡㅡ 많은 많은 나이고 적으면 적은 나이고....집도 부자도 아니고 생활보호대상자다... 왜 내가 그때 때려치고 나왔을까.........계속버텼으면 월급탈날 가까워져왔는데......... 아....돼는일이 없다....내가 시러하는 친구는(군대 후임이자 친구) 삼성들어갔다고 싸이에 자랑하드만.... 역시 빽이 있어야 들어가는건가.....걍 다 싫타.....11평 주공아파트 사는것도 실코... 시파....내나이 23살인데 몇달전에 32살 겜에서 아는 누나랑 사귄적있는데............................... 나는 여수 살고 누나는 김해살고 한 7번인가 만났거등 만날때마다 붕가붕가도 해봤고......... 그래도 내 인연인가 생각했는데...내가 한달동안 아는척 안하닌깐 지도 무슨일인가 말도 안하고..... 같은 혈 아는 형 사겨불드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웃기지...세상 참웃겨......지가 나한테 무슨말이라도 했고 그런말이나 햇으면 이해라도 가지....아 외롭다....평생 이렇게 사는지...... 진짜 별별 생각이 다든다.........사랑했던 여자도 떠나가고 배운거는 고졸밖에 없고.......... 돈도 없고......희망이 안보이고..........매일매일 술먹고 삶을 보내고 ㅠ_ㅠ 지금도 술먹고 이렇게 쓰는중이야....오늘은 좀 많이쓰네.....이글을 보더라도 찌질이로 보지 말아죠...... 나보다 더한 사람도 아주 많겠지만 나보다 낳은사람도 많다고 생각해............................... 진짜 어렸을때부터 어머니 아버지 싸우는거만 보고 살았다....우리 아버지는 술먹고 사람 죽이고.. 교도소에서 징역 3년 살다가 오고.....우리 어머니는 90년도에 같이 장사하고 일해서 모은돈 3천만원 다 날리고 사글세에서 살면서 포장마차 하면서 살고.....나는 그때는 어려서 철도 없었지...맛있는거만 먹을수잇다면 행복했던 시절이닌깐 지금도 부모님께서 왜 백수처럼 노냐 하고 물어보면 정말 할말이 없고 너무너무 죄송하다.....나는 이러고 싶지 않은데 마음속으로는 정말 잘해보고 싶은데.... 내 몸이 안따라줘.....내 꿈은 만화가야...고등학교때는 진짜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가가 되겠다고했는데.. 내가 너무 술에 취했는갑다.................. 이렇게 살기는 싫은데................ 진짜 이렇게는 살기 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