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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6월27일의백수짓은(Relative funeral)

취직씨발놈아(61.75) 2024.06.27 00:00:46
조회 67 추천 0 댓글 0


취씨네 자취방에서(공부중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통화)[부제: 큰어머니 장례식 조문가다.]


전화기: 띨릴릴리 띨릴릴리

취씨: 어 왜

취씨애미: 취씨 너 뭐해

취씨: 공부중이였지 왜

취씨애미: 너 큰어머니 알지?

취씨: 어

취씨애미: 큰어머니 돌아가셨다

취씨: 에? 건강하신 분이 왜

취씨애미: 나도 몰라.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연락왔어

취씨: 이거 충격이네.. 큰어머니는 10년전에 본게 마지막인데 부고로 소식을 접할 줄이야

취씨애미: 너 빨리 수도권으로 올라와야겠다.


4시간 후 취씨가 예전에 살던 집으로 돌아왔다.


취씨: 옷도 입을만한게 별로 없네.. 장례식 옷인데

취씨애비: 그냥 검정색 옷만 입어

취씨: 근데 큰어머니 장례식장이 어디야?

취씨애비: 인천이라고 문자왔어

취씨: 큰어머니는 서울에 사시는 걸로 아는데

취씨애비: 큰어머니가 1년전부터 간경화로 병원만 다녔는데 딸이 그동안 모시고 살았다는데

취씨: 그런가?


장례식장 분위기는 엄숙해야 되니까 왜 돌아가셨는지는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안되는데

예전에 비서자격증을 취득할 때 장례식장에서 왜 죽었냐고 경위를 꼬치꼬치 묻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아직도 기억나네..의외로 비서자격증이 사회생활 전반의 내용 등 유익한게 많다.이것도 엄연히 국가기술자격임)


취씨는 예전에 살던 집에서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오후에 장례식장으로 같이 이동한다.


취씨: 난 서울에서 장례 치를 줄 알았더니 인천까지 가네.. 수도권도 극과 극으로 멀다.


오랜만에 인천행 급행열차를 타고 인천에 도착(장소는 구체적으로 언급 안하겠음)


취씨: 인천땅 밟은건 거의 10년만인데 이곳에 온 목적은 장례치르러 가는거임.


역에서 장례식장으로 택시탔는데 기본요금 수준..(택시기본요금이 5000원 가까이 하네..택시 자체를 탈 일이 없으니)


장례식장에 도착했는데 사위가 입구 앞에 있었다


사위: 오셨어요?

취씨애비: 오랜만이야

취씨: 안녕하세요

사위: 어 반가워


그리고 나서 엘베타고 장례식장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통곡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오자마자 영정사진에 절하고.. 그 다음에 맞절하고


그런 다음에 테이블에 앉아서 약간의 다과 및 고기를 먹었었다.


장례식장에는 고모,작은아버지2(대구사람),작은아버지3(천안사람),조카(올해 중 3,조카는 상복입고 있던데)


내가 중학교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치르는 중에 어떤 마을사람이 나보고 상복 안입냐고 지랄지랄 거렸다.(친척들은 나한테 상복 안입어도 된다 그랬는데)


친척도 그거가지고 뭐라 안하는데 마을사람들 성격이 영 아니여서..(할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연락은 학교 담임선생님한테 전해들었는데.. 나도 부랴부랴 시골에 간거였다)


조카가 실질적 상주역할인데 그걸 보면 할아버지 돌아가신게 생각남


장례식장은 슬퍼야 되는데 작은아버지들이 술주정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작은아버지끼리 대화하다가 나한테 말거는데 한다는 소리가


작은아버지2: 마. 니는 언제 결혼할래.. 너 나이 몇살이냐

취씨애비: 재 40넘은거 알면서

고모: 오메~취씨가 그렇게 나이 많이 먹었어?(나 나이많은거 알면서 왜 물어보냐 진짜.이건 일부러 맥이려고 그러는거지)

고모: 취씨 너 일 다니냐

취씨: 물류 다니는데 꾸준히 안다녀요.. 용돈벌이 목적으로 다니는데

고모: 돈모아서 결혼해야 되잖아(그놈의 결혼타령..나는 결혼적령기는 진작 지났고 회사취업할 나이도 지났는데..이미 늦었음.혼자살아야됨)

고모: 너 예전에 사무직 다닌다 하지 않았어

취씨: 사무직하다가 나이 차서 물류로 전향했는데요. 사무직은 40넘으면 안써줘요.. 이력서 넣어도 열람자체를 안해요

취씨: 한번은 회사에서 연락이 온적이 있는데 왜 자꾸 우리회사에 반복적으로 지원하냐고.. 어차피 채용할 생각이 없는데..(내가 묻지마 지원을 하긴 했는데.. 왜 넣냐니..)

취씨애비:(고모에게)너는 어떻게 지냈냐

고모: 난 그저 열심히 살고 있어

취씨애비: 식당일은 아직도 해?

고모: ㅇ

취씨애비: 회사만 다니지 왜 투잡하는건데

고모: 내 딸 변리사 준비하잖아

취씨애비: 고대 나와서 아직도 취업 못했어?알바하면서 하라그래.. 언제까지 공부만 할건데

고모: 변리사는 일다니면서 하면 절대 합격못해(변리사 기출문제 봤더니 쀍 그자체임, 상표법등의 변경 과목 개정으로 인해 합격하기 더 어려워졌다는데)

취씨:(속으로)변리사는 명문대생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되는데.. 기술사도 평균 학력이 석사라서.. 학벌 낮으면 기술사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할듯

작은아버지2: 취씨 너 이리 와.. 이야기좀 하자

고모: 됐어.취씨야 가지마.. 술좀 작작 먹어

취씨: 하..시끄러워서 못참겠네..바람이나 쐬러 가야지

취씨: ?? 아버지는?

취씨애미: 바람쐬러 간다고 나갔어

작은아버지2(끝없는 만담이 계속된다):취씨는 존나 한심해

작은아버지3: 그래도 개 착하잖아. 왜

작은아버지2: 결혼안하면 뭘해도 무의미하잖아

작은아버지2: 어제는 막내조카가 하는 말이 뭐냐면 '난 결혼 안하겠습니다'이러는거야

작은아버지3: 개 택배한다고 그랬지?

작은아버지2: 맞아. 


아.. 술주정하는거 더는 못들어주겠네..


그리고는 머리가 아파서 근처 공원에 산책했다.  


장례식장 분위기는 슬퍼하는 것도 아니고 왁자지껄 웃고 떠들지 않나.. 고작 친척이 나한테 말 거는건 빨리 결혼이나 해라 이런소리

다른사람한테는 웃으면서 일상이야기.. 나한테는 사무적으로 대한다.


2시간 후


취씨애비: 취씨 너 엄마랑 집에 들어가라..

취씨애미: 왜

취씨애비: 사람도 많은데 셋이 있을 필요 없잖아. 나 혼자면 돼(그래놓고 도중에 집으로 갔다는데)


그리고 나서 상주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막내작은아버지랑 사위가 담배피우고 있더군


3시간 후


취씨: 지하철 급행타고 집에 도착.. 낼부터 다시 지방에 있는 자취방으로 ㄱㄱ


그 다음 날 취씨네 자취방으로 귀환


취씨: 변리사 준비한다는 사촌여동생은 장례식장에 안온거 같은데(나도 공부하느라 바쁜데 장례식 갔다왔다)장례식장에 가는 사람은 가고 안가는 사람은 안감


조문했다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최신 엔딩곡을 부르며 이번 시리즈를 마친다.


취씨와 리티아의 ending song [ROORA-프로와 아마추어]-예비기술사 듀오가 부르는 결단의 노래


취씨: 우리들의 열정은 절대로 식지 않습니다. 노래 타이틀 답게 극과 극이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고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하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취씨: 그러나 현실은 도전과정에서 제대로 못하면 그만두라고 냉정하게 말하기도 하죠. 

취씨: 우리들은 발송배전기술사를 뛰어넘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하루하루 합격을 향해 전진할 것입니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며 백번 넘어져도 오뚜기 처럼 일어날 것을 맹세하며 결단의 노래~시작합니다~

취씨: 이번 엔딩곡은 리티아와 같이 점핑 댄스를 추면서 합격을 외칠 것입니다. 노래가사도 라임있고 생동감 넘치는게 엔딩곡으로 손색이 없죠.. 그럼 시작~

취씨: 단, 이번 엔딩곡의 포인트는 합창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원투쓰리포~


간 주 중


취씨: Here we go~합격일발장전~에브리바디~원투쓰리포~


1절


나는 나는 승리 향해 질주할 거야

나는 결코 넘어져도 일어설 거야

나는 내자신을 넘어설 거야

결코 포기란 절대 없어

달려갈 거야

승리를 향할거야

나는 성공할 거야

절대 불가능은 존재안해

난 절대 굴하지 않아

나를 넘어설 거야

정상향해 달려

자 가자


취씨: 원~투 원투쓰리포


정보관리 기술사를 향해서 오우예~

합격 향해 달려보자~


우리들의 승리 위해서

답안을 계속 쓸거야~


정보관리 기술사를 향해서

승리를 향해 갈거야~


나는 오늘 내일 꾸준히

퍼즐 쌓고 달릴거야


나를 넘고 싶었기에

난 승리를 향할거야


난 합격을 위해서

불가능은 절대없어


발송배전 기술사를 넘어서

저 정상을 향해가자


나는 최후 승자를 위해

반드시 승리할거야




간 주 중


취씨: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간절하면 이루어집니다. 우리들이 하는 행동은 결코 컨셉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고작 기사 몇개로 자위질할거면 이딴 짓거리 하지도 않았죠.. 기술사 만큼은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취지도 깔려있는 만큼 우리들은 세상만물에 리듬에 맞춰서 합격을 향할 것입니다. 발송배전 기술사를 넘는 열정으로 2절 시시시작~


2절


안취씨 리티아

합격향해 질주하자

우리 둘은 선의의 경쟁자다

우리둘은 합격을 향해

우린 한계를 넘어

고지향해 달리자

우린 왜 합격위한 삶을

향해가는지 

오늘도 내일도 승리향해 고 고

우린 서로 독려 하며 합격 달려

우린 달려 간다 우린 합격 간다

고 고 가자


취씨: 본격적인 2절의 여정을 시작합시다~시시시작~이번에는 공장관리기술사 편 시시시작~


공장관리기술사를 향해서~

난 승리를 향할거야~


세상 인식 바꿔볼거야

절대 흉보지 말아줘~


기술자의 이미지는

내가 만들어 가는거야


저 기술자의 편견을

우리들이 바꿀거야


공장관리 기술사를 향해서~

내 자신을 넘어서자~


기술자의 명예를위해

반드시 바꿔볼거야


3대기술자 명예를 걸고

나는 내자신을 시험하게될 거야


소방기술사를 넘어

나의 한계는 없어


모든것을 걸고 달려

달려 가자


나의 최후의 도전은

정보관리 기술사


나는절대 넘어져도 간다


공장관리 기술사

최후 승자를 위해


주저할시간 따위 사치야


취씨: 마지막으로 최후의 노래를 불러보겠습니다. 시시시작


공장관리기술사를 향해서

내 자신을 넘을거야


세상 인식 바꿔볼거야

나는 합격을 달린다~


발송배전기술사를 넘어서

난 최고를 향할거야~


기술자의 명예를 위해

합격을 향해갈거야~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 나를 비웃는 사람들에게

나는 역사의 새지평을 열것이다

그러므로 2058월드컵이오기전에합격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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