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하세요. 32살 남자 입니다. 이 나이 먹고 어디로 가야 될지 제대로 판단도 안되고 다른 사람들 다

잘 나갈때 저 혼자 백수 생활 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이 경력 스펙으로 어디 가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학벌: 지방 보건행정학과 졸업 (학점 3.7)

자격증: 워드1급,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컴활1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한국사1급

어학: 토익850, 토익스피킹 140점(IH)

경력:

공공기관 인사팀 청년인턴 5개월 (계약만료)

공공기관 인사팀 임시직 6개월 (위 인턴했던 기관과 동일 기관입니다. 임시직이라 계약기간이 1달 정도 남았을때 이직 했습니다)

대학병원 교육팀 10개월 (1년 계약직이라 2달 정도 남았을때 이직 했습니다)

대학병원 재무팀 2년 (계약 만료)

아무래도 보건과를 졸업하여 병원을 추구했는디 요새 전공의 파업에 따라 대학병원 공고는 씨가 말랐고, 제 나이도 그렇고 이 길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기업으로 방향을 돌리려 해도 어떻게 지원을 해야되고 어느 길로 가야되고, 중소기업도 이제 이 나이 먹은 저를 받아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1. 다른 대학병원 계약직을 한번 더 돌며 어학 등 (토익 900넘기기, 말하기 AL찍어보기등) 스펙쌓으며 대학병원 정규직 지원 할지

2. 대학병원이 아니라 종합병원을 들어 갈지 (종합병원은 대부분 행정직 200~230정도 받는다 들어 가지고 망설이는 중 입니다)

3. 아예 병원 길을 포기 하고 일반 사기업(중소, 아는 작은 중견등)을 노릴지 고민 중 입니다.

이제 저 계약직 만료 후 3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32살먹고 3개월 동안 놀고 있으니 머리가 아픕니다.

어느 방향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