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본인은 30대 초반 ISTP 인 모솔아다 아재임. 좋좋소에서 대기업 이직 2주차 느낀점 썰 풀어볼까 함.
1. 확실히 대기업이 돈은많이줌. 직전보다 연봉 +1500해서 감.
2. 복지는 확실히 좋음. / 학자금, 사내대출, 남성육휴, 리프레쉬휴가 등 눈치안보고 팍팍씀.
3. 연장근무 없음. 워라밸 좋음. / 유연근무 가능. 10시반 출근해서 7시반 퇴근하는것도 가능. 터치없음.
4. 어디가서 무슨일하냐 하면 부끄럽지 않게 직업 말할 수 있음. / 부모님이 좋아하심.

5. 이직할때도 전 직장 후광을 이용할 수 있음. 단 3~4년이상은 근속해야함.

그러나

6. 업무능력이 다가 아닌듯. 사내정치 있음. / 줄 잘타야함.
7. 과장말뽕이나 차장이상에 나이가 40대 중반쯤 접어들고 나서 성과 별로면 살아남기 힘듦.
8, 진급시즌 되더라도 영어 스피킹점수 일정이상 달성해야 심사대상 됨. 토익 이딴거 인정안됨./ 직급마다 점수컷 늘어남.
9. 그게 다가 아님. 점수제로해서 사업부고과+ 개인고과 = 자기고과 되는데 고과마다 진급포인트 부여됨.
BBBB 받으면 진급누락됨. 무적권 1회는 A나 S받아야함. C한번이라도 받으면 그냥 진급누락이라 생각해야함.

10. 분기마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게 만듦. / 포부있게 높은 목표를 설정했다가 달성하지 못하면 고과 떡락함.
항상 전보다 더 개선된 목표를 원하기에 100을 할 수 있다고 100을 다 풀어버리면 멍청한놈 취급 받음.



길게 썻지만 어쨋든 좋좋소보단 모든면에서 우위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