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왜 공홈에 제품이 없지?

 Cleer Audio라는 회사는 미국회사지만 미국 공홈에는 신제품인 

이 제품이 없는데 뜬금없이 6월쯤 알리익스프레스에 판매가 되길

래 짝퉁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같은 제품을 Cleer Audio Japan

에서 펀딩을 시작함

?????

뭐지 시발 했었는데 그 뒤에 Cleer+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공식앱에 

Cleer Arc 3 제품 카테고리가 들어감

지금도 여전히 미국공홈에는 이 제품이 없고 유튜브 홍보영상은 

중국어만 있으며 판매용 팜플렛은 일본/중국어만 존재함

2. 살려고 보니 뭐가 이렇게 옵션이 많냐?

상급제품에는 자이로센서, 심박측정, 저지연동글이 들어가고 칩셋이나 

드라이버는 동일하니 무얼 구매해도 무방함 설마 이어폰으로 헬스기능 

겸하려는 사람은 없겠지? 다만 비싼 옵션 제품에서 제공되는 저지연동글이 

무손실을 지원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음

3. 전작과의 차이점은 대강 뭐가 있나?

-QCC5181 블루투스 칩셋, LE AUDIO, APTX Lossless, LDAC

-약간 더 좋아진 누음감소

-귀에 걸리는 부분이 착용감이 살짝 더 좋아지고 높이 조절가능해짐

-음성명령

-환경에 따른 동적볼륨조절 (매우비추)

4. 음질상의 차이

여전히 구조상 저음이 빠지는건 어쩔수가 없지만 비슷한 카테고리 

제품중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탑급 음질임 2랑 비교하면 고음의 

디테일을 보강하고 저음의 볼륨이 살짝 덜어진 대신에 탄성이 올라

가서 공간감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더 나아진듯함 그루비한 재즈곡을

들으면 이런 부분이 두드러져서 나는 만족스러웠음

고음위주의 튜닝을 해놓은게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 소리랑 비슷하게 

짱짱하고 날카롭게 남

5. 단점

-전작보다 귀에 맞도록 회전축 가동범위가 높아지긴 했는데 그것때문에

제품 자체의 내구력은 떨어져서 떨어뜨리면 구조상 고장나기 한결 더

쉬워진듯함

-여전히 6축 모션센서는 쓸모가 없음

-케이스 디스플레이에 기능은 왜 넣은건지 모르겠음 이런 제품살때마다

느끼는건데 케이스 컨트롤 기능은 쓸모가 없음

-고음강화 튜닝이 사람에 따라서 극불호일수도 있음 오테쪽 사운드튜닝

싫어하면 싫어할 확률이 높음

-ai에 의한 동적볼륨 저거는 음질에 악영향을 주고 환경에 따라 극혐일수있음 

-대부분의 입체사운드 채택 제품들이 그렇듯이 돌비사운드는 제 구실을 못함

-샥즈제품도 마찬가지지만 신기술 특허가 있건말건 광고문구에 이와 관련된

많은 신기술들을 명시하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누음이 억눌러지않음

구조를 보면 안되는게 당연하긴함

6. 종합

전반적으로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비싸다는감을 지울수가 없음

업계 탑인 샥즈의 제품도 값이 그 모양인걸 보면 이런 모양의 제품들이 

단가자체가 비싼거같다는 생각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