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과 500이야 말할것도 없고...

이번에 나온 760도 참 개념인듯하고.....

해상력은 mx90보다 좀 밀리는거 같지만 저음량이 어느정도 확보가 되서 괜찮은듯..

특히 젠하이져하면 2년 전쯤에 샀었던 mx51에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mx90이 당시에 워낙에 유명해서 구입했다가 너무 심심한 음색과 저음량이 별로 없어서 실망하다가..

한 횽이 mx51을 엄청나게 칭찬한 글을 보고 구입하려고 보니까.....

최저가 26000원이라네??

그래서 머야 이거 캐싸구려 아냐 안들어봐도 별로일듯...

그렇게 생각하고 신경 안쓰다가 사는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정작 사는 사람마다 칭찬들이 막 올라와서 결국에 질렀었는데

처음에 들었을때는 저음이 많은게 아니라 걍 발란스더라..

해상력도 90보다 좀 못한거 같고...

근데 저음은 양은 평범한데 예사롭지가 않더라 처음부터 깔끔하게 분리되서 저음이 나오는거야..

그러면서 조금씩 사용하면서 저음의 양이 살짝씩 늘어나고 점점 밀도감이 단단해지면서 명확한 저음 분리력이

느껴지더라....

 저음 밀도감이 높아지고 단단해지면서..저음을 잔뜩 머금고서 쿵쿵대며 타격감도 향상되고..

e700같은 리시버와는 또 다른 느낌의 락메탈쪽에서 개념있는 소리를 들려주더라..

그러면서 저음을 제대로 시험해보려고 사카 직결하고 푸바 2000으로 플레이후에 베이스쪽 eq를 쭈욱 올리는데..

이게 정말 26000원짜리 이어폰의 저음인건지...베이스 이큐를 올렸다 내렸다하는데 전혀 무리없이 깔끔하게 쑤욱 양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정말로 깔끔하고 명확한 저음이더라...


그 이후로 애들이 3만원 이하 이어폰을 산다고 하면 항상 mx51을 추천한다능...

정말 가격에 2배는 하는 이어폰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