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가지고 미련이 있네 없네

애초에 지연수 이혼 사유는 고부갈등으로 인한 이혼임

당연히 애 아빠고 사랑했는데 다른 사람으로 인한

갈등으로 인한 이혼은 두고 두고 한이 맺히지

근데 지연수가 착각한게 일라이는 애초에

지연수 입장보다 부모입장입장에서

변함이 없고 앞으로 변하지 않을 건데

자기편에 설거라는 기대감을 갖았던거

이번에 확실히 알았겠지

이혼해서 재결합한 사람들이 다시 이혼할때는

같은 이유로 이혼한다고 함

지연수는 고부갈등 안 생길 남자 만나

민수 아빠 빈자리를 채워주면 된다

내가 지연수라도 일라이 행동에 빡칠것 같음

재결합 생각도 없으면서 집근처 살면서

일라이가 보고 싶을 때만 애 만나는 건

애 정서상 좋지 않음

자신 감정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짜 이기적인 발상

애가 보고 싶을 때 일라이가 못 만날 수도 있고

애가 헛된 기대감 갖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지연수 말대로 재결합 의지 없으면

면접교섭권으로 딱 정해진 날짜면 만나는게

애 정서에 좋음

어차피 이혼할때 양육권 포기한 건 일라이임

애랑 같이 살면서 실질적으로 애를 돌보는 건

지연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