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1은 마녀가 악역조연들이랑 싸우는 과정에서 액션의 티키타카가 있었는데


마녀2는 마녀가 너무 쎄..거기서 마녀 빼고 제일 쎈 애들을 마녀가 걍 몸 하나 안움직이고도 다 처리가 가능함ㅇㅇ

문제는 그러다보니 역으로 마녀의 임팩트가 약간 약해진 것 같음ㅜ

사실 마녀 보러오는 사람들은 마녀의 액션을 원하고 보러 오는 걸텐데 마녀는 딱히 액션이랄 것도 없고 그나마 조연들이 그걸 하고 있음..그래서 캐릭터 좋다는 얘기가 몰빵된거고

약간 마녀2는 마녀의 액션보단 마녀의 각성에 대해 치중한 느낌인데 문제는 그것도 좀 맹숭해서 스토리를 빡 잡은 느낌도 없음 그냥 전체적으로 어중간해....

물론 내가 마녀시리즈 마니아라면 상관없겠지만ㅠㅠ걍 심심풀이로 보고 온 입장에선 이번껀 너무 다음 시리즈를 위한 빌드업 느낌이라 작품 완성도가 좀...애매한 것 같아서 불호였음.....

마녀1+2+3.....을 한 작품으로 본다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 문제는 난 시리즈물이어도 작품마다 마무리가 확실한게 좋아서ㅠ